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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금리

시장의 불안 요소와 금리인상 이후

by G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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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플레이션

 기승전 인플레이션이다. 근데 가만 보면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7%정도 오르고 2년물 금리는 1% 가까이 올랐다.

무슨 의미 일까? 단기적인 인플레이션이 예상된다는 의미다.

 

http://news.tf.co.kr/read/world/1917960.htm

 

미국 1월 소비자물가 7.5%↑…3월 '빅샷' 초미의 관심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에 비해 7.5% 상승했다. 특히 에너지 물가는 1년 전에 비해 27% 상승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 노동통계국[더팩트 ㅣ..

news.tf.co.kr

 미국 1월 소비자 물가 7.5% 올라서 연준이 빅샷을 한다고 한다. 물가가 무서워서 한번에 0.5% 올리고 올해만 7번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한다. FOMC 회의가 7번 있는데 7번 올리면 매회 올리겠다는 얘긴데...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15&aid=0004662735 

 

"Fed, 인플레 얕봤다"…美, 금리인상 '빅스텝' 밟을 듯

10일(현지시간) 미국 기준금리 선물시장에서 미 중앙은행(Fed)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이상 올릴 확률이 100%로 치솟았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년 만에 연 2%를 넘어섰다.

news.naver.com

거기다가 물가가 오른 원인 중 가장 큰 요인이 에너지 가격인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쳐들어간다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215&aid=0001014295 

 

미국 증시, '러 우크라 침공' 공포 급락…나스닥 2.8% ↓

미국 뉴욕증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공포 속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현지시간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03.53포인트, 1.43% 하락한 34,738

news.naver.com

유럽 가스관을 닫으면 유가, 천연가스 가격이 폭등할테니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해지는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629&aid=0000131388 

 

美 금리 올해 7회 인상 가능성 제기…임금 급등세 영향

CNBC "연준 금리인상 속도 빨라진다는 목소리 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 인상을 7번이나 올릴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됐다. 미 경제매채 CNBC는 7일(현지시간) 금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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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임금까지 계속 오르니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다?

 

2. 증시 조정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게 생겼으니 성장주의 조정이 엄청났고 이익이 잘나는 빅테크주도 성장성이 꺽이거나 안좋게 볼 여지가 생기면 그를 빌미로 조정하고 있다. 오미크론을 기점으로 언택트로 수혜를 입었던 넷플릭스가 조정을 받았고 고밸류에이션을 받은 테크주들은 이미 작년부터 조정이였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크립토 코인도 조정, 메타같은 빅테크도 성장성과 이익성장이 주춤하니 한번에 큰 조정을 주었다.

 지금 시장은 호재를 반영하지 않고 오직 인플레이션에 반응하여 성장성과 실적을 갖추지 않으면 하락할 핑계만 찾고 있다.

 

3. 성장주는 끝?

 작년에 파월 연준 의장이 뭐라 했을까? 인플레는 일시적이라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3201848 

 

파월 “인플레 일시적 현상…너무 오르면 정책 변경”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상당 기간 높은 수준에 머물겠지만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조건이 충족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선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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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제 와서 왜 이러는 걸까요?? 바이든 형님 지지율이 슬픈 상황이다. 물가 때문에...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10955381 

 

바이든 "연준 긴축 정책 지지…물가상승 고착화 막아야"

기사내용 요약 취임 1주년 기자회견…"경제에 대한 도전 직면" "물가 안정은 연준 책임…연준 독립성 존중해"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높은 생활비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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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국채 2년물 금리와 10년 금리의 갭은 작다. 당장은 망할꺼 같이 물가가 오르는 거 같지만 반도체 공급 이슈도 서서히 풀리고 있고 각국이 국민들에게 풀었던 돈도 이제 다 써서 직장으로 복귀하고 있다. 코로나는 이번겨울 대유행(오미크론)을 정점으로 계절 감기화 될 꺼라고 생각한다. 그에 따른 공급망 이슈도 풀릴 것이다. 다만 에너지 가격은 탄소중립 정책 덕에 손실을 많이 본 미국 셰일 업체들이 생산량을 급격히 늘리지 않고 있고 고유가의 수혜를 보는 선에서 적절하게 생산량을 늘릴 것이다. 

 반도체 공급이슈, 인력부족 사태, 아시아쪽 공급망 이슈, 코로나의 종결 등은 이 겨울이 지나면 수그러들 것이고 고유가 이슈는 규제와 정책 탓에 쉽게 하락하진 않겠지만 미국 셰일 업체들이 재정상태를 고려해 적정선에서 공급을 늘려 컨트롤 될 듯 싶다.

 그걸 장기채와 단기채의 갭이 적은 것으로 시장이 답을 보여주고 있다. 파월 연준의장 말한대로 인플레는 일시적일 것이다. 연준우 짧은 기간 동안의 급격한 물가 상승과 정치적 이유로 인플레 파이터가 돼야했다. 연준이 인플레와 싸우는 잠깐 동안 증시는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 조정의 시기만 지나면 실적을 동반한 성장주가 시장 주도주가 될 수 밖에 없다. 저성장 시대는 계속될 것이고 금리 상승 이후 퀄리티 성장주는 증시를 주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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