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1년4분기 실적과 22년 신작 라인업

1. 3분기 대비 4분기 매출이 대폭 증가 

 2.5조 주고 인수한 소셜카지노업체 스핀엑스 실적이 연결로 편입됨

 

2. 영업이익은 왜 개선이 없는가?

 고질적인 지급수수료 비율 문제와 마케팅비 증가가 그 원인이다.

 4분기는 스핀엑스와 루디아 인수 관련 PPA 상각비를 반영함.

  -> PPA(purchase price allocation)는 직역하면 기업인수가격배분으로 공정가치 이상을 무형자산으로 쌓고 매해 상각함

 2분기 제2의나라, 3분기 마블퓨쳐 레볼루션을 출시하면서 마케팅비를 쏟아부었고 마블퓨쳐 레볼루션은 흥행에 실패했다.

3. 게임 매출 구성

 제2의 나라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향세여서 매출비중이 낮아졌고 스핀엑스의 게임들은 약 1500억 정도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세븐나이츠2가 글로벌 출시하여 잠깐 매출을 떙겨왔으나 22년 1분기 부터는 힘들어보인다.

 

4. 22년 출시 게임 라인업

 넷마블은 22년 NTP 때 20종의 개발 중 라인업을 소개했고 그중 올해 출시하는 게임의 일정을 공개했다.

 기대작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P2E 적용, 모두의마블: 메타월드가 기대할 만하다

 대작들은 주로 23년으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올해도 쉽진 않아 보인다. 

 

하이브 상장 이슈로 20년 여름 경 20만원대를 찍고 주가는 1년반이나 조정 중이다.  22년 출시 게임 라인업을 보면 올해도 불확실성이 크다.  거기에 CJ ENM 지분 매각 오버행 이슈까지 있으니 올해는 잘버티고 내년을 보는 투자 시각이 필요하다.

 

 

CJ ENM 넷마블 지분 매각은 왜?